캄보디아전문가'지니쌤'/캄보디아어통역
캄보디아 벙깍호수 철거민 대표 방한 통역
다문화코치진
2013. 5. 15. 17:11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에서는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의 강제퇴거 피해주민과 활동가, 알렉스와 니앙의 방한 일정 동안 통역을 담당하였습니다.
니앙과 알렉스는 용산, 동자동 등을 다니면서 “이렇게 현대화 된 나라에서도 우리와 같은 일을 겪고 계신 분이 많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여기서 만난 분들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연대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캄보디아에서도 함께 시위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귀국한 다음날에도 한국에서 어버이날에 대한 경험을 되살려 “이 아이에게도 엄마가 필요합니다” 라는 모토로 욤 보파의 아들이 엄마를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경희대 특강 후 학생들과 강제퇴거를 중단하라, 욤 보파를 석방하라 외치며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 로스속헹 연구원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