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언론보도

[글로벌다문화신문]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4년째 이어져…

다문화코치진 2014. 8. 14. 15:34

http://www.multiculturenews.com/ct_view.php?cate=147&view=6183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4년째 이어져…

오는 21일 캄보디아에서는 ‘KB국민은행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현판식이 열릴 예정


 

최진희 전문가기자

 

입력시간: 2014-08-14 15:14:00

     


▲ 국민은행,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등에서 방문하여 아이들의 수술 성공을 축하해주고 있다.
 

12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글로벌 나눔 실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친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행장은 수술 경과를 듣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병원 옥상정원을 함께 산책했다. 어린이들은 총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친 후 8월20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또한 행사의 통번역은 사회적기업인 아시안허브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주한캄보디아대사관도 적극 참여를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입국해 수술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

 

이 행장은 작년 11월 심장병어린이 의료지원 사업, 학교급식 지원 사업 등 캄보디아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들의 수술 성공을 축하하는 만찬식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의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고자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의 심장센터 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국내에서 수술 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축하 만찬의 시간이 있고, 21일 전체 귀국할 예정이며 이날 귀국 일정에 맞춰 'KB국민은행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