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전문가'지니쌤'/캄보디아어통역
EBS ‘세계테마기행’ _ 현지 통역 '보타나'
다문화코치진
2012. 4. 24. 14:48
찬란·참혹의 역사 공유한 캄보디아
EBS ‘세계테마기행’
EBS <세계테마기행>이 23~26일 권기봉 작가와 캄보디아로 향한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크메르 제국의 찬란함, 킬링필드의 참혹함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다. 비록 물질적 풍요로움은 누릴 수 없지만, 주민들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물질적 풍요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나무 기차 ‘노리’와, 바다보다 넓게 캄보디아 사람들을 품어주는 톤레삽 호수, 그리고 ‘캄보디아 자연의 거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카르다몸 산맥을 통해 ‘킬링필드’에서 ‘해피 필드’로 나아가는 캄보디아를 느낄 수 있다.
23일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1부 ‘행복으로 가는 길, 대나무 기차’ 편에서는 자신들에게 닥친 불행마저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캄보디아인들의 심성과 자연의 풍광을 만난다.
1920년대 프랑스 식민지 시절, 농작물 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캄보디아의 철로는 크메르 루즈 정권 시절 발생한 내전을 거치며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 황폐해진 철로 위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바로 명물 대나무 기차 ‘노리’이다. 하늘을 나는 양탄자라는 의미로 ‘끄라허’라고 불리기도 하는 노리의 최대 시속은 고작 40㎞. 하지만 노리는 캄보디아인들의 미소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득 싣고 녹슨 철로 위를 달린다.
EBS <세계테마기행>이 23~26일 권기봉 작가와 캄보디아로 향한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크메르 제국의 찬란함, 킬링필드의 참혹함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다. 비록 물질적 풍요로움은 누릴 수 없지만, 주민들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물질적 풍요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나무 기차 ‘노리’와, 바다보다 넓게 캄보디아 사람들을 품어주는 톤레삽 호수, 그리고 ‘캄보디아 자연의 거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카르다몸 산맥을 통해 ‘킬링필드’에서 ‘해피 필드’로 나아가는 캄보디아를 느낄 수 있다.
23일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1부 ‘행복으로 가는 길, 대나무 기차’ 편에서는 자신들에게 닥친 불행마저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캄보디아인들의 심성과 자연의 풍광을 만난다.
1920년대 프랑스 식민지 시절, 농작물 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캄보디아의 철로는 크메르 루즈 정권 시절 발생한 내전을 거치며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 황폐해진 철로 위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바로 명물 대나무 기차 ‘노리’이다. 하늘을 나는 양탄자라는 의미로 ‘끄라허’라고 불리기도 하는 노리의 최대 시속은 고작 40㎞. 하지만 노리는 캄보디아인들의 미소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득 싣고 녹슨 철로 위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