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위한 전문기업 탄생
- 6월 16일,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 개소식 성료 -
관악사회적기업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대표 최진희)는 지난 6월 16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유종필 관악구청장, 라오 타타왓 캄보디아대사관 영사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실시하였다.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는 (주)아시안허브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캄보디아결혼이민자들을 교육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회사로 현재 캄보디아 결혼인민자들이 한국어, 컴퓨터, 캄보디아어 전문 과정 등을 수강하면서 캄보디아어 강사와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1부 개회식과 2부 특강 및 바자회로 이뤄졌다. 개회식에서 최진희 대표는 “주식회사아시안허브는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를 시작으로 모든 결혼이민자들이 한데모여 함께 공부하고, 함께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는 국내 유일한 캄보디아전문 기관으로 대표부터 모든 직원들이 캄보디아 관련 전문 서적을 출판하고 통번역가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다.”라면서 “이제 다문화도 그 나라를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함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결혼이민자가 유난히 많은 관악구 관내에 이런 기업이 탄생해서 매우 기쁘며 현재 관악구는 다문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니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도 이 안에서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라오 타타왓 캄보디아대사관 영사 등 캄보디아 결혼이민자, 근로자들이 참여해서 함께 전통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캄보디아전문기업의 탄생을 축하했다.
캄보디아언어문화연구소는 현재 관악구 조원동, 구 조원주민센터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초캄보디아어 과정과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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