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시안허브, 에코디자이너 양성과정 1기 오픈
[이하 사진=asianhub]
결혼이민자들을 교육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 (주)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는 쌍방향다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안허브는 지난 3월 10일 관악구청 건너편 교육장에서 제1기 에코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시작하였다. 교육 시작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의 에코디자인에 대한 개론 설명으로 시작해서 관악노동복지센터 김소영 과장(디자이너)의 재봉틀 실습으로 이어졌다.
베트남, 라오스, 중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 결혼이민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목요일 에코화분 제작실습까지 진행된 후 직접 판매용 에코화분을 제작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들이 에코화분을 제작하면 관악구 관내 협동조합인 도시농업가게를 통해 판매된다.
아시안허브 담당자에 의하면 “2013년에는 한국어, 영어, 컴퓨터 등 학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강사,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전문가 등을 양성했을 했었는데 교육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2014년부터 에코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에코디자이너 양성과정은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재봉틀을 후원해주면서 초기투자비용을 절감하여 쉽게 오픈할 수 있었다”면서 기업 사회공헌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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